방송인 이경규가 새로운 스타일의 '정글의 법칙'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경규는 "뉴질랜드에 가서 김병만한테 날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없겠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행복한 정글을 그리는 프로그램을 구상해보고 있는데 올해 추석 특집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만은 "이경규 선배와 함께라면 어디든 행복할 것 같다"며 "이경규 선배 옆에서 꾹 참고 10년만 붙어 있으면 어디가서 '저 녀석 말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듣지 않겠나"고 화답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편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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