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20kg감량, 105kg→ 80kg 중반까지… '녹두꽃' 정봉준 역 걱정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2019-07-22 19:24:50

사진-'녹두꽃' 사진-'녹두꽃'


배우 최무성이 '녹두꽃' 정봉준 캐릭터를 위해 20kg를 감량했다고 전했다.

최무성은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진행한 '녹두꽃' 종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무성은 전봉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묻자 "전봉준의 대사를 소화하는데 부담이었지만 내용에 공감이 갔다. 그런 부분에서 이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 주옥같은 대사들을 제가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최무성은 전봉준 캐릭터를 위해 20kg정도 감량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전봉준의 실제 모습이 담긴 유명한 사진이 있지 않나. 저와는 완전히 다르다. 캐스팅 당시에 105kg이었다. 작가님께 '제가 살을 빼긴하겠지만 조금 무리이지 않나'라는 말씀도 드렸다. 제가 키가 180cm에 어깨도 있는 편이어서 거구처럼 보여서 걱정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외형적인 부분에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그려진 인물이나 흐름이나 대사에서 그 부분을 극복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다. 작가님이 믿고 맡기셨으니 저도 저를 믿고 연기했다. 그래서 105kg에서 80kg 중반까지 뺐다. 한 두 세달정도 걸린 것 같다"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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