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독도, "거기서 꺼져"라는 네티즌에게 남긴 사이다 일침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 2019-08-29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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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인스타그램 리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박수아(리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에게 재치있는 답변으로 응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74주년 광복절 대한독립만세"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독도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개량한복을 입은 리지는 태극기와 독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해당 게시글에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독도는)대일본 제국의 엄연한 영토인데 거기서 뭐하냐 빨리 꺼져"라는 댓글을 남기자 리지는 "우리는 (독도에) 여권 없이 다닙니다"라는 센스있는 답글을 남겨 통쾌함을 선사했다. 리지는 악플러가 번역을 할 수 없도록 숫자와 영문을 섞어 글을 남기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리지는 지난 4월 26일 종영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 나수아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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