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순 대체 뭐길래…가격만 8000만 원 '헉'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2019-05-29 00:06:51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과 조세호가 바순 가격에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서초구 서초동에 자리잡고 있는 예술의 전당으로 떠난 두 자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퀴즈'가 만난 첫 번째 시민은 예술의 전당 인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학생 장현원 씨였다.

장현원 씨는 바순을 전공하고 있다며 가방에서 바순을 꺼내 조립해 보여줬다. 바순은 가장 오래된 목관악기로, 오케스트라에서 주로 저음 베이스를 담당하는 악기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가 등장하자 유재석과 조세호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유재석은 바순의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350만 원 정도 하지 않냐"고 했고, 유재석은 "제가 볼 땐 독일 제품이다. 700~800만 원 정도 할 것 같다"고 짐작했다.

하지만 바순의 가격은 8000만 원이었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거 빨리 해체하시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현원 씨는 "새 악기가 8천만 원 정도 하는 것"이라고 정정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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