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소중한 작품, 하나 더 추가` 종영 소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소중한 작품, 하나 더 추가" 종영 소감

｜ 2015-11-12 08: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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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랑과 일을 동시에 잡으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지부편앓이'를 일으킨 그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것.

12일 박서준은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준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행복하고 감사 드린다"며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그리고 정음 누나, 준희 누나, 시원이 형을 비롯해 많은 선배, 동료 배우 분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이 하나 더 추가된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더욱 더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인사를 마쳤다.

극 중 박서준이 연기한 인물은 '더 모스트' 매거진의 최연소 부편집장 지성준. 그는 일할 때는 까칠하고 냉철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부드럽고 진짜 사랑을 할 줄 아는 따뜻한 남자였다.

또 무언가에 집중할 때 여기저기 부딪혀 넘어지는 것은 다반사고 극도한 음치에 술 한잔에도 정신을 잃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여 모성애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외적인 모습까지도 섬세히 신경 쓰며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그는 의상은 물론, 스카프 등의 악세서리까지 모든 아이템들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자유롭게 스타일링 해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사진=카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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