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낭만커플'의 로맨스를 두 시간동안 볼 수 있다.
17일 '육룡이 나르샤'는 13, 14회가 연속 방송돼 결방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이날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낭만커플'의 해맑은 미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과 유아인은 붉게 물든 단풍 숲을 나란히 거닐으며 서로 마주보고 있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했던 두 사람은 어느덧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1회에서는 분이가 이방원이 갇혀 있는 순군부에까지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고, 1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분이(신세경)가 이방원(유아인)을 향해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장면까지 노출됐다.
제작진은 "17일 방송되는 13회, 14회를 통해 이방원과 분이의 이야기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질 전망이다"라며 "이와 함께 서서히 촘촘히 쌓아온 여섯 용의 인연이 어떻게 풀리는지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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