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인보우 vs 로망스, 2라운드와는 각각 다른 반전 매력의 무대

'복면가왕' 레인보우 vs 로망스, 2라운드와는 각각 다른 반전 매력의 무대

｜ 2015-11-22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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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왕을 향한 마지막 무대에서 레인보우와 캣츠걸이 맞붙었다.

2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단 하나의 왕좌를 사이에 두고 가왕후보 3인이 펼치는 지옥의 3파전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대결은 각각 탑과 프레시맨을 꺾고 올라온 '레인보우 로망스'와 '여전사 캣츠걸'의 무대로 꾸며졌다.

먼저 나선 레인보우는 2NE1의 '컴백홈'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앞서 보였던 감성 발라더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강렬한 보이스로 무지개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레인보우는 무대를 즐기는 손짓과 못짓으로 패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캣츠걸은 시작에 앞서 신발을 벗어던져 눈길을 모았다. 그녀가 선곡한 노래는 정키의 '홀로'. 캣츠걸은 2라운드 때 보였던 무대장악력과는 다른 감성적인 보이스로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별을 참아내는 가사처럼 목소리를 꾹꾹 눌러담아 패널들에게 쓸쓸함을 고스란히 전달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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