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 위해 손창민에게 반기

2015-11-23 08:32:53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윤현민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백진희를 자신의 여자로 지키기 위해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었다.
 
22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24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이 강찬빈(윤현민)과의 사랑 앞에 놓여있는 많은 장애물 때문에 찬빈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찬빈은 사월의 단호한 거절에 심한 열병을 앓았다. 하지만 이내 "나 너 포기 안해. 절대 너 안 놓칠 거다"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사월에게 올인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찬빈은 "이제 강찬빈 인생은 크게 둘로 나뉜다. 아버지랑 친했을 때랑, 아버지랑 전쟁할 때"라고 선언했다.
 
이는 자신과 오혜상(박세영)을 엮으려는 아버지 강만후(손창민)의 뜻을 거스르려는 것을 예고해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사월을 만나 점차 변하고 있는 찬빈은 다소 찌질하고 허당기 있는 모습이지만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저돌적인 마초의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 중이다.
 
무엇보다 이를 연기하고 있는 윤현민은 진지하고 단호한 표정, 눈빛으로 찬빈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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