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정겨운과 텅 빈 수영장에서 달콤한 키스

'오마이비너스' 유인영, 정겨운과 텅 빈 수영장에서 달콤한 키스

｜ 2015-11-25 01: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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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오마이비너스' 유인영이 정겨운과 수영장에서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오수진(유인영)이 임우식(정겨운)과 수영장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우식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들어온 오수진에 "안 추워?"라며 옷을 입혀주려 했다.

하지만 오수진은 "이럴려고 부른 거 아냐? 난 이럴려고 뺐는데"라고 말하며 몸매를 자랑했다.

이어 오수진이 "예전에는 몸 때문에 수영을 할 일이 없어서 수영을 지금도 못 한다"고 말하자 임우식은 "명색이 내가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인데 여자친구가 맥주병이라고 하면 안 된다"며 직접 수영을 가르쳤다.

이때 임우식이 "주은(신민아)이도 내가 가르쳐줬다"며 옛 여자친구를 언급했지만 오수진은 쿨하게 "주은이 얘기 할 때마다 그런 표정 지을 거야? 과거사 청산은 인정으로부터니까"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텅 빈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이내 키스 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