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김창렬 고소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김창렬이 폭행과 갈취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고소인 김모 씨가 속한 그룹 원더보이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문을 여시오'로 데뷔했다.
당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던 원더보이즈는 가수 김창렬이 제작자로 나섰다고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던 중 2013년 앨범 한 장을 추가로 발매하고 이후 그룹 활동을 중단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개 방송에 깜짝 출연해 거리응원에 나서기도 했지만, 두드러진 활동은 없었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원더보이즈 소속 김 씨는 '김창렬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창렬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월급을 빼돌린 적도 없고 노원에 있는 고깃집에 간 기억도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사진=원더보이즈 앨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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