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진경 최무성 정선경 등 명품배우, '함부로 애틋하게'로 뭉쳤다

2015-12-01 15:19:55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유오성 진경 정선경 최무성이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한다.
 
김우빈 수지 주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먼저 유오성은 극 중 승승장구하는 검사 최현준 역을 맡았다. 최현준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둘째로 태어났지만 어릴 때부터 똑똑하고 영민해 명문대를 졸업한 후 검사가 됐다. 대쪽 같은 열혈검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의와 적절히 타협하며 권력과도 야합하는 인물이다.
 
정선경은 최현준의 부인이자 재계서열 열손가락 안에 드는 KJ그룹 외동딸 이은수 역으로 부한다. 약 2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부자집 딸로 부족함 없이 자란 이은수가 가난하고 초라한 남자 최현준에게 반해 가정을 이루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반전 성격들이 드러나게 된다.
 
진경은 육개장 집을 운영하는 신준영(김우빈)의 엄마 신영옥 역으로 나선다. 판검사로 키우고 싶었던 아들 신준영이 연예인을 하겠다고 나서자, 연을 끊는 단호함을 갖고 있다. 최근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 아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최무성은 극 중 신영옥과 육개장 집을 동업하고 있는 고향 오빠 장정식 역으로 등장한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돼 2016년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사진=제이콘컴퍼니, 스타빌리지, 케이스타,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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