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신스틸러`를 넘어 `키플레이어`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신스틸러'를 넘어 '키플레이어'로

｜ 2015-12-03 1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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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김민재가 '신스틸러'를 넘어 '키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뿜었다.

3일 김민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김민재는 '키플레이어' 활약을 펼치며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리얼한 반전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경사 역을 맡은 김민재는 추리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가 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아끼지 않는 등 우직함을 드러냈다.

또 리얼한 반전연기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현실감 있는 경찰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 웃음을 주다가도, 용의자를 취조할 때는 첨예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몰입도를 더했다는 평가다.

특히 김민재는 박우재 역의 육성재를 성장시키고, 예상하지 못한 '남남케미'를 선보이며 '한우커플'이라는 애칭까지 탄생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지막 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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