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삼시세끼', 여행 갔다 온 느낌...유해진, 멘토 같은 사람"

2015-12-04 14:14:54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잠깐 여행 갔다 온 느낌이다."

배우 윤계상이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윤계상은 최근 영화 '극적인 하룻밤' 개봉을 앞두고 비에스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영석 PD님께 '아무것도 할 줄 몰라요'라고 했던 '괜찮아요. 다 그래요' 하더라"며 "너무 걱정 많이 했는데 잠깐 여행 같다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만재도 식구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 모두 친분이 있는 동료 배우란 점에서 편안함을 느꼈다고. 특히 그는 유해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너무너무 고마운 분"이라고 했다.
 
윤계상은 "해진 형은 나한테 멘토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소수의견' 할 때 진솔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생각이 너무 많아 쓸데 없는 걱정을 하는 친구라는 걸 인식한 것 같다. 이번에도 '괜찮아 괜찬아'를 유독 많이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4일 방송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도 전했다. 그는 "오늘(4일) 방송이 더 재밌을 것"이라며 "처음에는 걱정했는데도 방송을 보니 재밌더라. 아무래도 더 편해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더 재밌을 거다. 그리고 해진 형이 한 건 한다"고 귀띔했다. 
 
tvN '삼시세끼-어촌편2'는 4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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