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김유미, 드라마 위해 파격 단발 변신 "재밌는 악역 보여드릴 것"

2015-12-04 15:44:30

최고의 연인 김유비 단발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김유미가 드라마를 위해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김유미는 7일 첫 방송 되는 '최고의 연인'에서 강세란 역으로 생애 첫 악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긴생머리에서 단발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것.
 
3일 진행된 '최고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단발머리로 등장한 김유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이날 김유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강세란'은 악역이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순수하고 밝은 순정파 캐릭터"라며 "그렇기 때문에 1차원적인 악역이 아닌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세란 역은 패션 디자이너 겸 모델로 화려한 미모와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캐릭터. 모든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자신을 여자로 대하지 않는 약혼자 백강호(곽희성)를 사수하기 위해 한아름(강민경)과 갈등과 경쟁 관계를 펼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최고의 연인'은 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된다.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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