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또 고장, 레일 신호 오류로 시민 불편 가중..."고장은 월례 행사?"

2015-12-07 08:55:36

4호선 고장 월례 행사?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이 또 고장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7일 오전 트위터에는 "4호선 동작-이촌 구간 레일 결손 신호 오류계속 정차와 서행을 반복중. 하행선 다른 호선으로 돌아서 가시거나 다른 교통수단 이용하세요. 언제 복구될 지 모른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다른 이용자들도 "4호선 지연대기가 엄청나다. 빨리 지상 대중교통으로 갈아타세요", "4호선 고장은 월 중 행사인가?", "두 정거장 오는데 12분이 말이 되나" 등 여러 불편사항을 적은 글들을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 측은 아직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4호선은 지난달 27일 화재, 11일 열차 출입문 고장 등 여러 사고로 이용객들에 불편을 준 바 있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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