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계상, god 탈퇴에 대해 고백 "배우 활동 때문? 오해다"

2015-12-08 02:40:41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윤계상이 god 재결합을 결심한 배경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god의 멤버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윤계상은 배우로 활동하기 위해 god를 탈퇴한 것이라는 오해에 대해 말했다.

윤계상은 "god를 해체하면서까지 연기를 하겠냐. 서로 사이가 너무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오해의 시작은 윤계상의 입에서 나오지 않은 얘기가 언론매체의 자극적인 기사로 부풀려지면서 멤버들의 오해를 산 것이었다.

윤계상은 "서로가 너무 형제 같은 사람이니 알아주겠거니 생각한게 게 잘못인 것 같다. 형제 사이, 부모 자식 간에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진행하던 요리프로그램에 멤버들이 다 나왔다. 역시나 오해를 하고 있더라. 그날만큼은 오해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들이 풀리니까 god가 다시 하고 싶더라"고 재결합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윤계상은 "사실 재결합을 결정하고도 또 4년이 걸렸다. 그 시간을 견뎌준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작년에 '미운 오리 새끼'가 나왔는데 다시 모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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