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성계 '위화도 회군' 선언 "압록강 건너지 않겠다"

2015-12-09 01:20:45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천호진(이성계)이 왕명을 어기고, 위화도 회군을 결정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요동정벌을 명하는 우왕(이현배)의 명령을 거스르고 위화도 회군을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왕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요동정벌에 나섰다.

쏟아지는 폭우레 불어난 압록강으로 인해 도강하지 못하고, 사상자만 늘어나는 와중, 계속된 우왕의 무리한 요구에 이성계는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성계는 "땅과 백성을 창으로 지켜내 가족을 이룬다"는 정도전의 말을 떠올리고 "나 이성계는 압록강을 건너지 않을 것이다"라며 위화도 회군을 선언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를 그린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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