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측 "고소 취하...남은 2억 성실히 갚을 것" (공식입장)

2015-12-09 10:46:33

이혁재 고소 취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사기혐의로 피소됐던 이혁재가 한숨을 돌렸다.
 
9일 이혁재의 소속사 HH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 A씨가 지난 8일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더케이 뮤직페스티벌' 개최 과정에서 A씨에게 공연 자금 3억 원을 빌렸고 2억 원에 대한 채무를 제때 이행하지 못했다"며 "상황상 빠른 시일 내 상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2억 원은 성실히 갚겠다고 약속했다"며 "이혁재가 한류문화 전파자를 자처하며 지금까지 많은 K-POP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다. 향후에도 한류 콘텐츠 공연 사업을 뚝심있게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 A씨는 이혁재를 억대 사업 자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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