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카메라 뒤 숨겨진 배우들의 'NG현장' 공개

2015-12-11 09:40:37

오 마이 비너스 NG컷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출연진들의 즐거운 NG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배우들의 NG컷을 방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신민아는 침대 위에 누워 소지섭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야릇한 상상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쑥스러운 웃음을 터트리며 NG를 내고 있다. 
 
극 중 정겨운과 유인영은 각각 소지섭, 신민아와 대릭각을 세워야 하는 인물. 우식 역의 정겨운은 헤어진 15년 전 여친 주은(신민아)의 엄마 옥분(권기선)과 만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진짜 모녀 같은 호흡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웃음이 터졌다. 
 
또 수진을 연기하는 유인영은 주은과 설전을 벌인 후 홀로 초콜릿을 먹으며 분을 삭이는 장면을 연기하던 중 NG를 내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오마비'는 특히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사이가 돈독하다. 이로 인해 더욱 차진 호흡이 발휘되고 있는 거 같다"며 "회가 거듭되면서 점점 더 큰 활약을 보이게 될 '오마비'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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