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조안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의 조안이 '똑순이'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안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최고의 연인'에서 DJ 겸 아나운서 한아정 역을 맡아 미모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방송된 4회에서는 두 딸을 홀로 키워온 엄마 보배(하희라)가 깜짝 재혼발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색하는 동생 아름(강민경)과 달리 놀라움과 걱정을 표하며 신중하게 엄마의 미래에 대해 한 발 더 앞서 생각하고, 철부지 동생을 걱정하며 티격태격하는 아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직장에서는 누구보다 철저하지만 집에서는 딸이면서 언니인 자신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로 흥미를 높였다.
조안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한아정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내기 위해 현직 아나운서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고의 연인'은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