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아이리스 황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K팝스타 시즌5'에서 벤쿠버에서 온 13세 아이리스 황이 다소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5'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랭킹 오디션이 그려졌다.
무대에 앞서 아이리스 황은 "감정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친구들이 갑자기 없어진다는 상상을 하며 몰입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아이리스 황은 'Suitcase'를 선곡, 통기타를 치며 성숙한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나이가 이렇게 어린데 어떻게 감성이 이럴수가 있느냐"며 "그런데 어색하지가 않아서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다음 무대에는 조금 더 힘있게 부르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유희열 심사위원에 말에 공감한다"며 "그러나 새로움이 없다. 이런 노래를 이렇게 부르는 가수가 많다. 이것이 걱정"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양현석은 "목소리가 아직은 독특하지 않다"며 "한번 터트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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