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브로디 엇갈린 평가, 양현석 "눈부신 발전 보인다"

2015-12-13 18:50:44

K팝스타5 브로디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K팝스타 시즌5'에서 브로디가 지난 무대에서의 혹평을 딛고 한층 나아진 무대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팝스타 시즌5'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랭킹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브로디는 무대가 시작하기도 전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앞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2년 전이 더 좋았다는 혹평을 들었기 때문.

사전 인터뷰에서 그녀는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싶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무대에 오른 브로디는 'Wrecking ball'을 선곡 청량한 보이스로 가슴이 뻥 뚤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뒤 유희열은 "시즌 3에서도 초반에 불안했지만 갈수록 나아졌다"며 "이번에도 그렇다. 저력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브로디의 눈을 보면 힘이 있다"며 "노래하는데 가장 중요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배우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1라운드보다는 나아졌지만 음정이 불안하다"며 "복식호흡을 하지 않는다"고 냉정히 충고했다.

이어 양현석은 "박진영 심사위원이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감한다"며 "매력있고 끼가 있기 때문에 그거면 됐다고 생각한다. 눈부신 발전이 보인다"고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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