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현석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현석이 '딸바보'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을 주제로 김승우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현석은 트레이드마크인 '허세 셰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팔불출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최현석은 자신의 딸은 셰프를 해선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주방 남자들 속에 우리 딸이 섞여 있을 것을 생각하면 열이 오른다"며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딸은 쉰 넷 정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가급적 요리사 남편은 좋지 않다"고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묘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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