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피리부는 사나이 출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을 확정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협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찰 위기 협상팀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준상은 극 중 종합편성채널 JVN의 간판 앵커 손희성 역을 맡았다. 손희성은 방송국 내에 강한 설득력과 공신력을 지닌 국민앵커로 포장돼 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오로지 시청률 지표에만 관심을 갖는 성공지향적 인물이다.
특히 유준상은 올 상반기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상위 0.1% 절대 갑 한정호 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양면적, 입체적인 손희성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201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