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이시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 출연 중인 이시언의 한 방이 기대된다.
16일 방송된 '리멤버' 3회에서는 오정아(한보배)의 살해현장인 별장을 찾은 남규만(남궁민)과 안수범(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수범은 남규만의 뒤를 따르며 보좌하는 비서로 '극한직업'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을 안쓰럽게 만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만은 박동호(박성웅)의 조여오는 수사망해 다급해졌다. 남규만은 여느때처럼 안수범이 앉은 차 앞좌석을 주먹으로 치며 "제대로 해결한 게 맞냐", "믿지 못하겠다" 등 거친 언행으로 안수범을 무시하며 별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별장을 찾은 안수범은 남규만 몰래 액자 뒤에서 손수건으로 싼 살해도구를 확인해보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4회 예고편에서 서재혁(전광렬)의 무죄 입장이 어려워진 모습이 나온 가운데, 소극적으로 남규만의 뒤치닥거리를 하던 안수범이 과연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수범의 행보가 밝혀지는 4회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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