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황정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뉴스룸'에 출연한 황정민이 영화속 배역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 아버지와, '베테랑' 형사 중에서 어떤 인물로 기억되길 바라느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아버지"라고 대답했다.
황정민은 "배우로서가 아니라 인간 황정민으로 아이들한테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제 아버지가 좋은 분이셨듯 저도 좋은 아버지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의 빠른 답변에 손석희는 "어려운 질문이라 생각했는데 쉽게 답해 주셨다"고 농담을 건넸다.
황정민은 최근 주연으로 출연한 '히말라야'가 개봉돼, 홍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히말라야'는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등반길에 오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다.
사진='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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