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종국, "김정남, 밥 때문에 혼나 도망갔다" 폭로

2015-12-21 07:28:04

터보 김종국, "김정남, 밥 때문에 혼나 도망갔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그룹 터보가 15년 만에 3인조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김종국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국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공연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해 터보 전 멤버 김정남이 그룹을 떠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에 정형돈은 "터보에서 김정남은 왜 마이키로 바뀐 것이냐? 김정남을 때렸냐?"며 거침없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형은 안 때린다"며 "사실은 2집 활동할 때 우리 둘이 도망을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그 때 우리가 밥만 시켜야되는데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시켰다. 그걸로 회사에서 뭐라 하기에 도망을 갔다. 그 때 나는 돌아왔는데 김정남은 '장사 하겠다'며 떠났다"고 탈퇴의 사연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룹 터보는 21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Again'을 발매했으며 음원이 공개되자 마자 네티즌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토토가',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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