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최무성, 고경표도 놀란 캐치볼 실력 "허허 스트라이크"

2015-12-25 20:16:45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와 최무성이 함께 캐치볼을 했다.
 
25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에서 캐치볼로 마음을 여는 듯한 선우(고경표)와 무성(최무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아침에 봉황당을 찾아 무성에게 "아저씨, 야구 할 줄 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근처 공원으로 함께 이동했다.
 
선우가 거리를 잡자 무성은 가깝다고 거리를 벌리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 선우는 "괜찮아요. 진주라고 생각하고 던질게요"라며 야구공을 던졌다. 무성이 가볍게 공을 받자 선우는 "운동신경 있으시네요"라며 감탄했다.
 
무성이 공 던질 차례가 되자 무성은 다시 거리가 가깝다고 뒤로 가라고 했다. 선우가 한 번 물러서자 무성은 "그래도 너무 가까운데"라며 계속 더 뒤로 가라고 했다.
 
이윽고 무성이 던지려고 폼을 잡자 선우는 "아저씨 야구 많이 보셨네요"라며 살짝 놀렸다. 하지만 무성은 곰 같은 외모와 달리 날렵한 포즈로 빠른 공을 던졌다.
 
얼결에 공을 받은 선우가 멍한 표정을 짓자 무성은 "허허허허 스트라이크"라며 반전 운동 실력을 뽐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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