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캐스팅 확정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은 하정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은 차태현이 맡는다.
또 다른 저승차사이자 냉철한 캐틱터가 돋보이는 해원맥은 주지훈이 맡아 열연할 예정이며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은 마동석이 맡았다.
저승차사 덕춘과 그 밖의 캐스팅은 현재 진행 중으로, 기존에 확정된 주연 배우들과 함께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총 3부로 구성된 원작을 새롭게 재구성, 김용화 감독만의 파워풀한 상상력으로 재창조할 예정이다.
'신과 함께'는 총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2016년 4월 크랭크인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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