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영석 PD, "버스 뒷문 열리자 세명이 '오픈 더 도어' 외쳤다"

2015-12-29 15:48:27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달리는 버스 뒷문 열렸을 때 셋이 '오픈 더 도어'를 외쳤다"
 
나영석 PD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가장 바보같이 보였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촬영 중 출연진들이 바보같은 모습을 보인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버스를 타고 가다 생긴 일"이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버스가 막 출발했는데 뒷문이 갑자기 열린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세 명이 동시에 '오픈 더 도어! 오픈 더 도어!"를 외쳤다"며 깨알같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나영석 PD는  "그때부터 30대 청춘의 의미 이런 것보다는 그냥 즐거운 여행으로 가아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한 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글로벌판 만재도'라 할 수 있는 아이슬란드에 내던져진 여행무식자 4인방의 우왕좌왕 배낭여행기를 그려낸다. 새해 1월 1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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