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어딜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이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서 즐거운 여행을 위한 조건으로 '동료'를 꼽았다.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한 겨울에 유럽 최북단의 섬나라, '글로벌판 만재도'라 할 수 있는 아이슬란드에 내던져진 여행무식자 4인방의 우왕좌왕 배낭여행기를 그려낸다.
열흘 간의 여행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우는 "맛있는 것 먹고 좋은 곳 가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다"라고 말했다.
그는 "함께 있을 때 엔도르핀 도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어딜 가든 즐겁다"며 "촬영으로 간 여행이지만 지금껏 간 여행 중 가장 편했다"고 털어놨다.
정상훈 역시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 역시 이번 여행이 최고였다"며 "여행 하며 느낀 점은 누구와 가는 여행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정우의 말에 동의했다.
조정석과 강하늘 역시 "정우 말에 공감한다"고 덧붙여 즐거웠던 여행임을 다 함께 웃으며 증명했다.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는 새해 1월 1일 밤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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