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에서 매복 작전 중이던 병사, 원인 불명 총기 사고 사망

｜ 2015-12-30 08: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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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강원도 화천 비무장지대에서 매복작전 중이던 병사 한 명이 원인불명 총기사고로 사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오전 3시쯤 화천 중동부전선 DMZ에서 매복작전 중이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정모(21) 이병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이날 매복작전 투입 인원은 매복조장 등 9명이었다. 사고현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며 "북한군의 별다른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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