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짝사랑’정일우, 거지꼴 변신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정일우가 온 몸이 땀 범벅이 된 채 엉망인 외모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 주어 눈길을 끌었다.
한중 합작 웹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서 까칠한 도시 남자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세훈(정일우 분)이 말끔함을 던지고 거지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세훈은 온몸이 땀 범벅이 된 채 산에서 길을 잃고 멘붕에 빠진 얼굴이다.
특히 까도남의 자태는 어디로 사라지고 머리에 나뭇잎을 붙인 거지꼴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세훈은 호텔인양 흙 바닥에서 잠이 들어 안타까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강원도 산속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정일우는 거지꼴이 된 세훈에 완벽히 빙의해 길을 잃고 분노하는 연기부터 구슬프게 눈물짓는 연기까지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일우와 진세연의 코믹 달달 케미가 돋보이는 '고품격 짝사랑'은 총 20부작으로 31일 여러 인터넷 채널을 통해 3, 4회가 공개된다.
사진=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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