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의원 `김병관 웹젠 의장, 게임업계 성공신화 주인공…입당 환영`

전병헌 의원 "김병관 웹젠 의장, 게임업계 성공신화 주인공…입당 환영"

｜ 2016-01-03 14: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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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이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의 입당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게임업계 최고 성공신화의 주인공, 웹젠 김병관 의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이면서도 청년들에게 '더 노력하라'는 주문 대신 '안전그물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의 입당의 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김 의장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어 문재인 당 대표의 인재영입 2호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공동창업했고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 의장은 기자회견에 앞선 입당의 변 공식자료를 통해 "흙수저와 헬조선을 탓하는 청년에게 '노오력해보았나'를 물어서는 안 된다"면서 "비정규직 문제, 청년 고용·주거 문제 등 청년세대를 좌절하게 만드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가 벤처 창업과 회사 경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면서 "열정으로 도전하는 청년에게 안전그물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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