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덩어리, 용왕 3표차로 꺾고 3라운드 진출

2016-01-03 17:23:21

복면가왕 복덩어리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덩어리가 용왕을 3표 차이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게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덩어리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선곡, 애절한 감성을 담아 곡을 표현해 냈다.
 
복덩어리와 맞붙은 용왕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맛깔스러운 목소리로 불러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둘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복덩어리의 노래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80~90년대 발라드의 정석"이라며 "용왕은 노래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여유있는 가성 처리와 2절에 지치는 점을 봤을때 20대 후반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에릭남은 "용왕이 아이돌인 것 같다"며 "무대 위에서 움직임이 너무 자연스러웠고, 동작이 힙합을 하는 것 같더라. 몬스타 엑스의 기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표 결과 복덩어리가 51대 48로 용왕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결과를 들은 복덩어리는 "아싸"라고 외치는 등의 퍼포먼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일밤-복면가왕' 빙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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