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크리티카' 파트너사 올엠에 지분 투자…"시너지 끌어 올린다"

2016-01-04 09:25:02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모바일게임사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개발 파트너사인 올엠(대표 이종명)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리딩 모바일게임사로서의 역량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해부터 국내 유망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협력에 적극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것.
 
양사는 단순한 투자 관계를 넘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협력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인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
 
앞서 게임빌과 올엠은 모바일게임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글로벌 시장에 함께 론칭, 토종 RPG로서는 이례적으로 글로벌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론칭 1년5개월 여가 지난 현재까지 미국, 독일,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86개 국가 구글 플레이에서 장르 매출 Top5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엠의 이종명 대표는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으로 다져진 양사의 신뢰와 끈끈한 협력이 투자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공 사례를 거두어 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2016년 국내·외 게임사들과 다각도로 협력을 유지, '데빌리언' 및 '아키에이지' 등 유명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해 만든 모바일게임들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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