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출연하는 이제훈의 다양한 매력이 포착됐다.
tvN 10주년 기념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이제훈은 범죄사건의 정황이나 단서를 분석해 수사방향을 설정하거나 심리 전략으로 자백을 이끌어내는 프로파일러 박해영을 연기한다.
박해영은 자신이 경찰임에도 경찰에 불신이 가득한 아이러니한 인물. 프로페셔널적인 면모와 함께 위트와 인간미를 동시에 갖췄다.
해영과 함께 장기 미제 전담팀에 배치된 15년 경력의 베테랑 형사 수현(김혜수)은 해영을 꼬맹이 초짜 경찰 쯤으로 여긴다. 하지만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해영의 다양한 매력에 점점 신뢰를 갖게 된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 해영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해영의 과거를 보여주는 듯한 교복을 입고 반항기를 가득 채운 고교시절의 모습, 위트와 인간미를 대변하는 장난기 어린 표정,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권총을 들고 검거에 나선 모습 등이 눈길을 끈다.
'시그널'은 현재 방송 중인 '응답하라 1988' 후속작.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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