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를 패러디한 소주 '리멤버데이' 포스터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리멤버데이'는 '리멤버'와 특정 소주 브랜드를 합성한 패러디로 '리멤버를 본방사수하는 날'이라는 중의적인 뜻이 담겨있다.
포스터는 주요 출연진인 유승호와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전광렬 버전으로 제작됐고 각자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한 컷이지만 강렬하게 소개돼 있다.
먼저 유승호의 경우 최근 살인누명으로 도망자 신세가 됐지만 '누명도 깔끔하게 벗는다'는 카피가 웃음을 안긴다.
실제 소주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박민영은 6회 방송에서 유승호를 생각하며 소주를 마셨었다. 이번 패러디는 그 상황을 재현해 '리멤버데이'를 마셨던 걸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