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1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의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새해를 맞아 2회에 걸쳐 2015년 경제 트렌드 전망을 집중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 첫 시간인 이날 방송에서는 서장훈과 신동헌 편집장이 주목하고 있는 경제 트렌드가 공개된다.
먼서 서장훈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상품들의 급부상을 주목할 만한 경제 트렌드로 꼽으며, 대표적인 예로 빅사이즈 저가커피를 들었다.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아이스 라떼를 마실 정도로 커피애호가인 김구라는 "사실 커피에 있어서만큼은 '가성비'가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저렴한 가격과 양으로 승부한다면 커피 맛이 떨어질 듯"이라고 다른 의견을 보여 저가 커피에 대한 설전을 펼쳤다.
또 김구라는 "나를 커피에 입문시킨 한 곳은 저가 커피전문점인데 그 곳 CEO는 은행원 출신이다", "프레즐이 맛있는 T 커피전문점과 한 때 많이 생겼던 C 커피전문점의 CEO는 남매지간이다", "24시간 운영하는 T 커피전문점에는 첫 차를 기다리는 청년들이 많아 마치 찜질방 같다"며 각종 커피 브랜드에 관한 지식을 열거해 커피마니아임을 증명했다.
최진기 역시 "지구상에서 S 커피전문점이 가장 많은 도시는 서울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커피 지식 대방출로 가득 채운 2016년 경제 트렌드 전망은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