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김나영, `음원차트 내려가니 악플 줄어...오히려 좋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나영, "음원차트 내려가니 악플 줄어...오히려 좋다"

｜ 2016-01-14 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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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김나영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가수 김나영이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김나영, 정용화X선우정아, 케이윌, 버벌진트가 초대 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나영은 최근 각종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것에 대해 "1등을 하려고 발표한 곡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팬 분들에게 2015년 마지막 선물을 드리려고 했던 건데 나도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라고 얼떨떨한 심정을 전했다.

이에 유희열은 최근 조금 하락한 순위에 대해 속상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오히려 순위가 내려와서 더 좋다"라며 "순위가 떨어지면서 악플이 줄어들었다"고 대답했다.

또 유희열은 김나영에게 "이번 음원 열풍을 겪고 난 뒤 다음 활동에 부담을 느끼진 않나"라고 묻자 김나영은 "단 한 번도 1등을 목표로 한 적이 없다. 늘 해왔던 대로, 나를 좋아해주셨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게끔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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