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이영웅, 죽기 직전 유승호에 의해 목숨 건져 `남규만 쓰레기 같은 놈`

'리멤버' 이영웅, 죽기 직전 유승호에 의해 목숨 건져 "남규만 쓰레기 같은 놈"

｜ 2016-01-14 22:45:35

가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의 이영웅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리멤버'에서는 죽을 목숨에 처한 곽한수(이영웅)을 구하는 서진우(유승호)와 송재익(김형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규만(남궁민)은 석주일(이원종)에게 쓸모가 없어진 곽한수를 처리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석주일은 부하들을 시켜 폐차장에서 곽한수를 묶어놓고 "쥐도새도 모르게 확실히 처리해야된다"라며 "니는 황천길 갈 준비나 해라"라고 엄포를 놓고 자리를 떴다.

하지만 그 순간 서진우와 송재익이 나타나 곽한수가 죽기 직전 그를 구해냈다. 곽한수는 "니 말이 맞았어. 남규만 이 쓰레기 같은 놈이 날..."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재판장을 가던 길에 곽한수는 서진우에게 악수를 청하며 "제가 그 동안 서진우 변호사님에게 여러가지로 미안한 일이 많았다. 지금이라도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서진우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자 곽한수는 "재판 끝나고 다시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럴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다시 미안함을 표했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