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후보 차지연, 과거 '간신'에서 희대의 요부로 등장

2016-01-18 00:40:51

사진=간신 스틸컷

MBC '복면가왕' 캣츠걸의 유력후보인 차지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간신'에 출연한 사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간신'에서 차지연은 연산군의 총애를 받는 희대의 요부 장녹수 역할을 맡아 대체 불가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극 중 장녹수는 어머니에 대한 연산군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총애를 얻은 후궁이다.
 
장녹수 역할의 캐스팅을 앞두고 '클레오파트라 같은 여자'의 이미지를 찾다가 차지연을 떠올린 민규동 감독은 지난해 8월 뮤지컬 현장에서 그녀를 만난 후 그 자리에서 작품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차지연은 시나리오도 읽지 않은 채 감독에 대한 신뢰만으로 그 자리에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캣츠걸'이 '파리넬리 KCM'에 승리하고 5연승에 성공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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