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롯데백화점이 18일부터 2월 7일까지 설 선물 배송 특별기간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선물 배송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 배송과 관련해 고품격 배송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지난 추석 때 선보였던 '임원배송' 서비스와 MVG(최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원 배송'은 지난 추석 때 본사 임원 23명이 처음으로 시행한 서비스다. 이번 설에는 점장들을 포함한 총 59명의 임원들이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직접 배송에 나선다.
'원스톱 배송 서비스' 역시 지난 추석때부터 도입된 서비스로, MVG 고객이 라운지 한 곳에서 상품 구매를 의뢰하면 백화점이 각 매장에서 상품을 담아 고객이 원하는 배송지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올해 설 선물 매출과 배송물량이 작년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명절 배송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 배송을 진행할 아르바이트 인력을 채용한다. 채용은 18일부터 점포별로 이뤄지며, 전체 채용 규모는 5천명으로 작년 설과 비슷하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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