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장도연, 산 타는게 주사 "만취해 산 타다 간첩으로 오해"

2016-01-19 01:55:56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개그우먼 장도연이 간첩으로 오인받은 에피소드를 소개해 웃음을 던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세 예능 퀸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의 냉장고에는 여러 개의 수입 맥주캔이 발견됐다. 장도연은 "맥주 좋아한다. 수입 맥주 딱 먹으면 성공한 사람 같지 않냐"고 넉살을 늘어놨다.

객원MC 허경환은 "술을 마시고 산을 탄다고 들었다"고 장도연의 주사를 폭로해 장도연을 당황시켰다. 

이에 장도연은 "술에 취해서 산에 올라간 적이 있다. 그런데 키가 크고 머리가 짧아서 간첩으로 보고 나를 간첩으로 신고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래서 아버지가 경찰서에 와서 간첩이 아니라고 하고 직접 나를 데리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허경환이 두 번째 객원 MC로 등장해 하차한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웠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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