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윤시윤,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앞으로 나아갈 것"

2016-01-27 09:52:38

윤시윤 전역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부끄럽지 않게 군 생활을 하고 싶었다."  배우 윤시윤이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에서는 배우 윤시윤의 전역식이 열렸다.
 
이날 윤시윤은 "먼저 저를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전우들이 있어서 2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끄럽지 않게 군생활을 하고 싶었다"며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감사한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윤시윤은 지난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전역 후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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