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야심작 '블레스'가 정식서비스 이틀 만에 PC방 인기순위 5위권에 안착했다.
29일 PC방 점유율 조사기업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레스'는 전일 기준 3.4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게임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서비스 첫날이었던 27일보다 1%대 상승을 보이며 게임순위 8위에서 단숨에 4위를 기록한 것.
특히 오랜만의 대작 온라인게임 론칭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그간 MMORPG 장르 1위를 고수해 온 '리니지(2.67%, 7위)'를 넘어선 성적을 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앞서 네오위즈게임즈는 같은 장르 1위를 기록중인 '리니지'를 경쟁목표로 삼고, '블레스'를 PC방 종합순위 5위에 안착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7년여의 기간 동안 700억원의 자금을 들여 만들어 온 게임으로, 국내 유수의 MMORPG 제작 경험을 가진 개발진 150여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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