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홍시영 PD, "시의성에 맞는 내용으로 재밌게 만들 것"

2016-02-05 12:08:32

"빠른 호흡과 시의성으로 재미있는 내용 담을 것이다."
 
홍시영 PD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열린 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독특한 구성과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홍 PD는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제목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다섯 마녀들이 '하드하게' 남자 게스트를 트레이닝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홍 PD는 모바일 예능이라는 플랫폼에 대해 "기존 토크쇼가 60~70분의 분량이라면 '마녀를 부탁해'는 10분정도이기 때문에 호흡이 빠르다"라며 "구성도 시의성에 맞게 최근 관심이 있을법한 내용을 재미있게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녀는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요리토크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 등 개그우먼 5인방이 색다른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오전 11시 JTBC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 'oksusu'(옥수수)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