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가화만사성', 공식 포스터 4종 공개 '봉가네를 지켜라'

2016-02-22 11:18:24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가화만사성'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는 모두 네 종류로, 주요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전체적인 관계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특명, 봉가네를 지켜라!
 
'가화만사성'은 중국집 배달부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 씨 일가의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발 더 이해하게 되는 가문 성장기다.
 
메인 포스터는 중식당 '가화만사성' 앞에서 봉삼봉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들 모두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어 훈훈한 가족드라마를 예고한다.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말 '사랑한다'
 
프라이팬으로 요리하고 있는 삼봉(김영철)과 그 모습을 사랑스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숙녀(원미경). 두 번째 포스터에는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김영철과 원미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구나 가족을 사랑한다지만 과연 서슴없이 상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포스터 속 두 사람의 표정을 통해 고백하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조금 다른 눈빛과 표정이지만 진심은 통하는 듯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 사랑을 향한 유쾌한 반란
 
세 번째 포스터는 각각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장인섭 윤진이, 최윤소 박민우가 난간에 기대어 생기에 가득 차 있는 웃음을 띠고 있다.
 
각 커플들은 저마다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색깔을 달리한 이야기들을 보여줄 예정. 배우들은 '사랑을 향한 유쾌한 반란!'이라는 카피 문구처럼 때로는 힘들고 슬프기도 하겠지만 결국 모두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는 듯 환하게 웃고 있다.
 
▲ 멈춰있는 시간에서 깨어난 뒤, 그제야 사랑이 보인다
 
마지막 포스터에는 화보를 찍듯 화려하게 옷을 차려입은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의 모습이 담겼다. 인물들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세 사람의 미묘한 관계를 극대화시켜서 보여주고 있어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지 궁금케 한다.
 
특히 배우들의 붉어진 눈가가 이들의 마음을 드러내며 극 중 인물의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오는 27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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