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이종범, 자존심을 건 탁구대결 승자는?

2016-02-22 17:02:27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과 야구계의 전설 이종범이 신경전을 벌였다.
 
23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 1탄 '탁구 편'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된 '연예계 탁구왕'을 대회에 출전한 이종범은 대진표가 공개되기도 전부터 강호동을 자신의 상대로 지목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강호동은 도전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이종범의 별명인 '바람의 아들'을 언급하며 "오늘 바람의 아들을 그냥 아들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종범은 중학교 때부터 탁구공으로 변화구를 연습 하며 자연스레 아마추어 수준 이상의 탁구 실력을 갖췄고 이에 맞서는 강호동도 타고난 힘과 운동 감각으로 유남규 감독이 인정한 강력한 우승 후보.
 
동갑내기 두 사람은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스포츠맨 기질을 발휘하며 첫 만남부터 기 싸움이 심상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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