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원미경, `김영철, 첫 촬영날 따뜻하게 안아주더라`

'가화만사성' 원미경, "김영철, 첫 촬영날 따뜻하게 안아주더라"

｜ 2016-02-24 15: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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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장에서 김영철이 따뜻하게 안아주더라."

배우 원미경이 24일 오후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발표회에서 김영철을 언급했다.

이날 원미경은 1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언급하며 "처음 촬영장에 도착했을때 김영철이 나를 안아주면서 '정말 잘 왔어'라고 격려해 주더라"고 밝혔다.

원미경은 "그 순간 모든 두려움이 녹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정말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철이)촬영장에서 제 몫까지 다 하고 계신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 '가화만사성'을 열게된 봉삼봉 가득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을 다룬다.

이를 해결하면서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가네 이야기를 통해 가문성장기를 훈훈하게 그려낼 예정.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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